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(잠22:6)

저희 어린이집은 1982년 성애유치원으로 설립되어 23년간 운영하였습니다. 그러던 중 IMF이후 급격히 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인하여 좋은 교육을 받고 싶어도 비싼 교육비 때문에 보내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유치원인가를 반환하고 성애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. 그 후 오랜 유치원 교육경험과 노하우는 그대로 이어오면서 더욱 저렴한 교육비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경험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다른 유치원과 견주어 보아도 탁월한 교육으로 주변의 어머님들에게 인정받고 학교와 사회에 나가서도 잘 생활하는 성애의 졸업생들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. 또한 졸업생들이 결혼 후 아이를 낳아서 자녀들을 보내주심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.

항상 겸손하게 노력하는 자세로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더욱 연구하는 성애어린이집이 되겠습니다.

그러나 진정한 교육은 어린이집만의 노력으로 이루어 질 수는 없습니다.

특별히 영유아시기는 인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 가정에서도 보다 긍정의 눈으로 원과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을 바라보아 주시고, 사랑의 언어로 격려하고 위하여 기도해 주신다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또한 어린이집에서와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협력해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. 저희 모든 교직원들은 맡겨주신 자녀들을 천하보다 귀한 영혼임을 기억하며, 매일 기도하며 사랑으로 아이들을 교육합니다.

※ 성애어린이집의 운영진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.